반응형
시골에 가면 보이는 마시멜로의 정체는?
추수가 시작되는 시기에 시골에 가면 거대한 마시멜로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. 이 마시멜로들의 정체는 무엇일까?
이 마시멜로의 정식 명칭은 곤포 사일리지다. 볏짚과 건초를 비닐로 압축하여 포장한 후 첨가제를 넣어 발효시켜 소의 사료로 쓰인다.
소의 사료로 쓰이게 되는 곤포 사일리지는 농부들의 부수입이 되기도 한다. 하지만 원래 다 쓴 볏짚을 땅에 뿌려 자연비료로 사용하고 있던 농부들은 곤포 사일리지를 만드는데 볏짚을 다 써버리는 바람에 논에 화학비료를 더 사용하게 된다고 말한다.
저 마시멜로 안에서는 발효 과정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궁금하다고 함부로 칼로 뜯어보는 행위는 삼가길 바란다. 외부의 공기가 들어와 곰팡이가 생기게 되면 소의 밥으로 주게 되었을 때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. 그리고 곰팡이는 사람의 인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에 주의를 요한다.
반응형
댓글0